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3년 한국시리즈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1993년 한국시리즈는 3차전 [[박충식]]의 15이닝 181구 역투와 더불어 7차전까지 가는 접전으로 많은 야구팬들의 기억에 남게 되었다. 덕분에 [[2009년 한국시리즈|2009년]] 이전 [[해태 타이거즈]] 시절 유일하게 7차전까지 가게 만든 팀이 이 해의 삼성 라이온즈였다. * 당시 양팀의 감독이 과거 [[한일은행 야구단|한 팀]]에서 한 때 동료 선수이자 감독과 선수 사이의 관계를 지냈던 때가 있다.[* [[김응용]]이 [[한일은행 야구단]]에서 선수 말년 시절을 보낼 때 [[대구상원고등학교 야구부|대구상고]]를 막 졸업한 [[우용득]]이 막내로 들어왔고 약 2년여간 최고참 선수와 막내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다. 그리고 1973년 [[김응용]]이 감독으로 승진하자 감독과 선수 관계로 지냈다.] * 이 시리즈 1차전 8일 전에 '''[[서해훼리호 침몰 사고]]'''가 터졌지만 [[이태원 압사 사고]]가 터진 직후에 열린 [[2022년 한국시리즈]] 때처럼 정부 차원에서 [[국가애도기간]]을 선포하지는 않았다.[* 서해훼리호 사건이 터진 전북 [[부안군]] 앞바다는 당시 [[쌍방울 레이더스]] 연고지역이었다.] * 타이거즈의 입장에서는 3승3패로써 마지막경기를 이긴 [[2009년 한국시리즈]]가 있지만, '''해태''' 시절로만 한정한다면 패배 팀과 비교해서 제일 전력차가 적었다. 특히 4차전 대구경기를 지고 1승1무2패로 몰린 상황에서는, 김응용 서정환 모두 코치진 집합을 해서 걱정을 했다고 한다. * 단일리그 도입 후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, 플레이오프, 한국시리즈가 모두 최종전까지 치러졌다. 여기에서 “한국시리즈는 6차전까지 해태가 3승 1무 2패인데 어떻게 최종전이냐?”라고 반문할 수 있는데,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무승부로 인한 재경기는 모두 8차전 이후로 편성되기 때문에 최종전은 무승부를 제외한 시리즈 전적이 3승 3패까지 간 시점이 아니라 무조건 7차전이다. 한국시리즈도 최종전까지 간 것이 맞다. 만약 7차전에서 삼성이 이겼다면 8차전은 ‘최종전’이 아니라 ‘3차전 무승부로 인한 재경기’이다. * 양팀이 잠실로 이동한 후 가진 첫 경기인 5차전의 시구-시타는, 그해 11월 결혼예정이었던 [[하희라]]-[[최수종]] 커플이 했다. --최수종이 어떤 팀을 응원하지는 모르겠지만 해태는 왕조의 기운을 받은건가-- * 유일하게 [[김응용]], [[선동열]], [[이종범]] 셋이 다 같이 우승을 경험했던 시리즈이다. 제일 최근인 [[2017년 한국시리즈]] 우승 시에는 이 3명이 아예 없었고, 이 시리즈와 2017년을 제외한 나머지 9번의 시리즈에는 최소 1명씩은 자리에 있었다. (1983년-김응용 감독 / 1986~1989, 1991년-김응용 감독, 선동열 / 1996~1997년-김응용 감독, 이종범 / 2009년-이종범) * 시리즈 막바지인 6, 7차전에서 해태 선수들은 유니폼 어깨에 검정 리본을 달고 출전했는데, 시리즈 기간 중에 타계한 외야수 이호성의 아버지를 추모하는 의미였다. --나중에 [[이호성]]이라는 사람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면..-- * 초창기부터 [[88고속도로 씨리즈|전통의 영호남 라이벌]]이었던 두 팀이 '''포스트시즌에서 맞붙었던 마지막 시리즈이다.''' 이 한국시리즈 이후로, 두 팀은 30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시리즈는커녕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일이 '''단 한차례도 없다.'''[* 이후에도 타이거즈와 라이온즈가 같이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쥔 적은 꽤 있었지만, 정작 한 쪽이 먼저 탈락하는 바람에 두 팀이 맞붙었던 적은 없었다. 그나마 만날 기회가 있었던 게 97년이었다, 플레이오프 2승2패로 한경기만 삼성이 이겼으면 이게 성립됐을 테지만, 이병규 류지현을 위시한 신바람 야구의 LG를 상대로 삼성은 졌다. 또다시 두 팀이 만날 가능성이 컸던 해가 2002년으로, 해태가 KIA로 갈아탄 이후 삼성과 함께 나란히 1,2위를 차지했지만, 뜻밖에도 4위였던 LG가 2위 KIA를 플레이오프에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바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.--그러고 보면 LG는 영호남 대결의 훼방꾼-- 그리고 LG 역시 그 해 한국시리즈 진출 이후로 [[6668587667|기나긴 암흑기]]를 겪었고, 20년째 한국시리즈 진출은 하지 못하고 있다. 그리고 삼성과 KIA는 30년째 못 만나고 있다. KIA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2009년과 2017년은 모두 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.] * 이 시리즈 이후 지방팀들간의 한국시리즈 대결은 1999년과 2006년 둘뿐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